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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/배니싱 2018 스튜디오 ost 가사

5. 햇빛 속으로

by 토우님 2019. 9. 22.

케이

 

나의 밤은

끝없이 이어져 왔어

 

밤의 끝에

쫓기고 달리다 문득,

뒤를 보니

모두 사라지고 없어

왜 나만 홀로 여기 남아 있나?

 

누가 알까?

내가 사라진다 해도

아득한 기억 속 모든 건 모래처럼

다 새어 나가고, 난 유물처럼 남아

왜 나만 혼자 이 길을 걷고 있나?

 

부서지는 햇빛 속 누군가와

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

잡고 싶지만 멀어져

 

여름날의 찬란한 햇빛

나를 태워버린다 해도

잠시라도 느껴보고 싶었어

 

여름날의 찬란한 햇빛

나를 태워버린다 해도

잠시라도 느껴보고 싶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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