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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/배니싱 2018 스튜디오 ost 가사

9. 스킨 딥

by 토우님 2019. 9. 22.

케이

 

김종구 케이, 이주광 케이

 

그래 이렇게 되는 건 간단해

순식간이야. 다를 거 없어

그 날, 사람들이 말했지

 

“외국에서 상인들이 왔대.

파란 눈이래. 신기한 책과

보석이 있대, 그 배 안에.“

 

아, 정말 잊고 싶던

기억이 났어, 네 덕분에

 

바로 네가 알려줬잖아

난 감염된 거야, 피를 통해서

 

피부 아래, 너도 될 수 있어

흐르는 피는 똑같아

 

우리를 가르는 피부를 뚫고

직접 느껴봐 어떻게 다른지

너의 피와 세포까지

나를 알게 될 거야

 

 


주민진 케이

 

그래 이렇게 되는 건 간단해

순식간이야. 다를 거 없어

그 날, 사람들이 말했지

 

“외국에서 상인들이 왔대.

파란 눈이래. 신기한 책과

보석이 있대, 그 배 안에.“

 

아, 정말 잊고 싶던

기억이 났어, 네 덕분에

 

바로 네가 알려줬잖아

감염된 거야, 피를 통해서

 

피부 아래, 너도 될 수 있어

흐르는 피는 똑같아

 

우리를 가르는 피부를 뚫고

직접 느껴봐 어떻게 다른지

너의 피와 세포까지

나를 알게 될 거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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